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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이오·의약분과

농식품·바이오·의약분과 : 2016년 제1회 학술세미나 및 분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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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2017-02-04 /   조회1,0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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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이오·의약분과(분과위원장: 강신성)는 지난 12월 9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분과회의 및 김성기 박사 초청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충희 회장을 비롯한 11명(농식품·바이오·의약분과의 김성기, 김병동, 황대우, 조규성, 강신성)과 화학·화공·섬유분과의 정평진, 어용선, 권순자; 환경·건설·지구해양분과의 신희덕, 홍지형 박사들)이 참석하였다. 분과활동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는 주기적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활성화시키기로 결의하였고, 2017년도 계획도 확정했다.

 

이어서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 “GMO(유전자변형생물)에 대한 과학의 논란과 외면”이라는 주제로 초청발표자인 김성기 박사는 GMO 중 특히 유전자변형농작물(콩,옥수수,면화 등)을 중심으로 한 GMO의 과학적 발전 역사와 현황, GMO의 안정성에 대한 국내외 과학기술적 평가 기준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 제시하며, ‘GMO 농작물에 대한 대중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과학적으로 GMO가 식품으로서 안전하다’고 결론짓고 있다. 아울러 김 박사는 대국민 상대로 이와 같은 과학적 사실에 대한 대정부 및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도 열띤 토론을 하면서 앞으로 의 전개 방안들에 대한 좋은 의견들 을 제안해 주었다.

 

                      한국시니어과협 2016년 제1회 농식품·바이오·의약분과회의

일시 : 2016년 12월 9일(금) 10:30∼12:30  장소 : 수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

 

                                               < 초청강연 초록>

GMO의 논란과 과학의 외면 김성기,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농식품·바이오·의약분과 우리 인류는 생존을 위해 먹이를 찾아 무수한 전쟁을 하면서 진화해 오고 있다. 모든 다툼은 먹이에서 출발하고 먹이가 부족하면 삶은 황폐해 진다. 지금 우리 사회 갈등 중에 하나가 바로 '유전자를 더 개선한 생물체(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이다. GMO는 먹이의 한 가운데 있고 GMO는 생명과학의 결실이다. 인류를 굶주림에서 해방하기 위해 과학이 만들어 낸 GMO를 이제 비과학적 시도로 과학적 결과를 부정하고 폄훼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GMO의 실체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① GMO란 무엇이며 인류의 축복이 될 수 있을까 

    ② GMO의 기술적 수준은 단순한 연구의 결과인가

    ③ GMO를 반대하는 이들이 주장은 과학적인가

    ④ 괴물의 대상이 되는 GMO의 안전성

    ⑤ 소비자를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⑥ 세계 GMO의 실제 상황 

    ⑦ 국내 GMO의 승인 현항

 

  전 세계적으로 이미 'GMO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정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뒤늦게 안전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에서 GMO 표시 대상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주장을 하고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 GDP 대비 16.8%를 차지하는 식품 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시니어과학인들이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연사약력> 김성기 skim425@hanmail.net

○ 1973년 충남대학교 농학박사(식품생화학)

○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서울보건대학 학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교수, 자연과학대학장(현, 명예교수), 일본방송대학 교환교수, 일본식품종합연구소 IAEA방문과학자,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장 (현, 명예회원)